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일 귀어를 바라는 미래 어업인에게 귀어정책부터 다양한 수산업 기술을 교육하는 전남 귀어학교 8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오는 4월 21일까지 5주간 운영되는 제8기 전남 귀어학교에는 20명의 교육생이 참가한다. 귀어 정책과 수산생물 양식기술, 창업 컨설팅 등 3주간의 이론과 귀어 전 어촌에 거주하면서 체험하는 2주간의 현장실습이 이뤄진다.

올해부터는 귀어학교 수료자에게 제공되는 보수교육을 2주에서 4주로 확대 운영해 귀어 지역․업종 탐색 기회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 귀어학교는 지난 2020년 6월 개교해 지난해까지 7기 과정을 운영해 수료생 110명을 배출했다. 

그중 48명(44%)이 어촌에 정착하는 성과로 나타났다.

최치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