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해양자율방제대원 마량 항내 초기 화재진압
완도해경, 해양자율방제대원 마량 항내 초기 화재진압
  • 최치규 기자
  • 승인 2023.03.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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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어선 화재 진압으로 주변 어선 2차 피해 막아

지난 14일 강진군 마량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된 것을 보고 마량해양자율방제대 차 모(66세)대장이 초기진화 했다

완도해경은 차씨는 2010년도부터 마량 해양자율 방제대장으로 활동 중, 오후 1시 45분경 마량 항내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관광객의 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보유 중인 소화기를 들고 뛰어가 화재선박에 승선해 초기화재를 진압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정박선박 화재를 차 대장의 적극적인 초기 화재진압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도해경에서 운영 중인 해양자율방제대는 완도. 해남. 강진, 장흥. 섬 지역 등 22개소에 어촌계원(210명)으로 구성돼 해양오염 방제, 해상 정화 활동 등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 보조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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