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국민과 함께 봄철 수상레저 안전문화 꽃 피운다
완도해경, 국민과 함께 봄철 수상레저 안전문화 꽃 피운다
  • 최치규 기자
  • 승인 2023.03.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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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과 민/관 소통강화 등 안전관리 추진에 나서

완도해경이 봄 행락철을 맞아 낚시활동과 수상레저 활동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과 생활 밀착형 홍보전개 등 3월부터 5월 4일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 추진에 나선다

완도해경은 관내 최근 3년간 수상레저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총 36건(20년 16건, 21년 14건, 22년 6건)이며, 이 중 정비불량, 운항부주의, 선체결함 등 활동자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사고가 29건(81%)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레저기구 위치표출과 조난신고가 가능한 ‘바다내비 앱(e-Nav)’ 설치, 홍보,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자율신고 활성화 홍보를 진행하고, ①무면허 조종 ② 주취운항 ③ 안전장비 미착용에 대한 홍보, 계도(3. 31.~4. 7., 8일간)를 거쳐 안전 위해사범 집중 단속(4. 8. ~ 4. 30., 22일간)을 벌인다

또, 기관고장 등 표류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 증가지역을 선정한 후 수리 전문업체와 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협업을 통해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과 안전캠페인을 4월~10월 중 2회 실시하며 서비스 시행 전 활동자 대상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봄철 레저활동자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해양사고 예방이 필요한 만큼 사전 정비와 출항 전 안전점검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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