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 전라선 SRT 추석 이전 투입 약속
국토부 , 전라선 SRT 추석 이전 투입 약속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3.03.15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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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원희룡 국토부 장관,· 한덕수 국무총리 설득 등 통한 성과 내
하계 성수기 이전 전라선 SRT 투입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국토교통부가 15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에게 전라선 SRT 를 추석 이전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

국토부는 이날 김회재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위와 같은 내용을 보고하고 , 하계 성수기 이전까지 전라선 SRT가 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추가로 밝혔다 . 이에 따라 김회재 의원이 노력해 온 전라선 SRT 투입이 최소 추석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

현재 SRT는 부산과 전남 목포 , 즉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수도권 동남부 주민들과 전라선 운행 지역 주민들은 서울역 혹은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KTX 만 이용할 수 있어 ,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설득해 SRT 전라선 투입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고 , 노형욱 국토부 장관으로부터 SRT 를 전라선에 투입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바 있다 .

또 지난해 9월 28일 윤석열 정부 첫 국토부 장관인 원희룡 장관과 면담해 SRT 전라선 투입 등 전남/여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 올해 2월 14일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면담해 SRT 전라선 조속 운행을 촉구했다 .

김회재 의원은 수년간 국토부를 설득해 온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라선 SRT 투입이 하계 성수기 이전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어 여수 ~ 남해 해저터널 , 전라선 고속화 사업 , 여수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여수를 교통팔달 , 남해안남중권 거점 도시로 만들기 위한 숙원 과제들도 빠짐없이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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