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올해 43개 늘봄학교 시범운영
전남교육청, 올해 43개 늘봄학교 시범운영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3.02.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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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 선도 모델 개발 모색

교육부의 올해 2023.늘봄학교 시범교육청에 선정된 도교육청이 효과적인 모델 개발을 위해 시범학교 43곳과 시범교육지원청 4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국정과제인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돌봄(Educare)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최근 교육부 공모에서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도시형과 농어촌형으로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학교의 에듀케어 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도시형은 돌봄 미수용 학생 수용, 농어촌형은 양질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학교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 지난 22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는 전남 늘봄학교 43개 시범운영 학교와 4개 시범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이 이뤄졌다.

이날 컨설팅은 교육부, 시범운영 학교와 해당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늘봄학교 세부 추진계획 안내,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지역별 협의회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늘봄학교의 각종 프로그램 추진 과정에서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역할을 명확히 안내하고, 상호 협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담당자들의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해당 교육지원청은 적극적으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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