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
[목포]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3.02.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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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다중이용시설 대상

목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유병률을 줄이기 위해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치매 추정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검사를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진단하고 중증화를 억제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치매안심센터는 센터방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복지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치매선별검사(CIST)를 실시하게 된다. 지난 8일에는 연산동을 방문해 진행했고 연중 계속된다.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진단검사를 받게 되며, 결과에 따라 협약병원 연계를 통한 정밀감별 검사도 가능하다.

치매 환자로 확진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등록 및 지속적 관리를 받게 되며  소득 기준에 따라 월 3만원(연 36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 치료관리비와 환자를 돌보는데 쓰는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대상자별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인식표 배부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조기검진과 관련 문의사항은 치매안심센터(목원동 트윈스타 3층)를 방문하거나 전화(270-4271~4275)로 상담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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