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특산품, 미국 동부 시장 공략 ‘날갯짓’
[완도] 특산품, 미국 동부 시장 공략 ‘날갯짓’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3.02.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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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저지 전도 상설 판매장 연계 3월 판촉전
냉동 전복, 김, 미역 등 45개 품목 선적식

완도군이 지난 8일 완도군 농공단지 바다명가 제2공장 앞에서 오는 3월 미국 동부에서 열릴 특산품 판촉전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판촉전은 오는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한양마트 힉스빌 점과 리지필드 점에서 1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냉동 전복, 전복 가공품, 곱창 김, 미역 등 총 45개 품목, 6천 만 원 상당의 물량을 선적했다.

판촉전 참가 기업은 총 10개소로 바다명가, 이뮨삼육오, 완도다, 우성물산, 완도사랑S&F, 완도전복주식회사, 완도맘, 아들래, 대한물산, 해성인터내셔널이며, 참가 기업과 제품 선정은 바이어에 의해 결정됐다.

이번 행사는 미국 동부 최대 상권인 뉴욕, 뉴저지 지역에 위치한 전라남도 상설 판매장에서 완도군이 처음 개최하는 판촉전으로, 기존 서부 지역과 온라인에 집중되었던 판촉·홍보 활동을 미국 전역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연·시식회를 개최하고, 지역 신문과 라디오 광고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해 행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올해도 글로벌 대형 유통 체인과 연계돼 운영 중인 해외 전라남도 상설 판매장을 적극 활용해 완도 특산품의 판로확대와 수출 증대에 박차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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