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
  • 최치규 기자
  • 승인 2023.02.06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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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해상사고 예방․안정적 조업 지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어업인 해상사고 예방과 안정적 조업 지원을 위해 어선용 기관과 어업용과 양식용 장비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

이동수리소 지원 사업은 내륙 수리업체와 멀리 떨어져 어업용 기자재의 정기적 점검과 수리가 어려운 어촌지역 어업인을 위해서 마련했다.

권역별로 선정된 수리업체가 직접 어촌계를 방문해 어선용 기관과 어업용 및 양식용 장비 등을 무상 수리 또는 점검해준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오는 16일까지 희망 수리업체와 어촌계를 모집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동수리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어촌계와 수리 업체는 전남도 대표 누리집(www.jeonnam.go.kr)이나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ofsi.jeonnam.go.kr)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해양수산과학원 각 지원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1어가 당 1회 10만 원 내에서 어선용 기관, 어업용 장비 점검, 부품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 최대 2회 20만 원의 무상 수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163개 어촌계에서 2천415척을 수리․점검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업인이 육지에 있는 수리업체를 방문하지 않고도 현지에서 전문 정비사의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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