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남부권 미세먼지연구ㆍ관리센터 문 열어
[강진] 남부권 미세먼지연구ㆍ관리센터 문 열어
  • 최치규 기자
  • 승인 2023.02.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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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일 전남환경산업진흥원에서 남부권 대기질 연구․관리 거점 역할을 할 남부권 미세먼지연구ㆍ관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남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대기환경 개선 핵심기관으로 광주시,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영암 등 남부권 도민 건강 피해 예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송하철 목포대 총장,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 정용원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협의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현판 제막식, 미세먼지 포럼 등으로 진행됐다.

남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지난해 9월 환경부 공모에 전남환경산업진흥원과 국립목포대학교가 공동으로 신청해 사업과 연구 수행능력을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심사받아 지정됐다.

박흥열 남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을 포함해 교수 등 총 21명의 연구진으로 구성, 국비 15억 원 포함 총사업비 30억 원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남부권 미세먼지 조사‧분석, 발생 원인 규명, 정책 대안 제시, 미세먼지 저감 방법 연구․관리 등의 역할을 한다. 또 교육 홍보 등을 통한 도민 건강피해 예방 활동에도 나선다.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은 사업 관리, 미세먼지 교육, 데이터베이스(DB) 구축‧운영을, 목포대는 미세먼지 관측, 원인 분석 등 연구 부문을 수행하며 전남도와 4개 시군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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