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김광열 영덕군수 50만원 상호기부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광열 영덕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1999년 자매결연 이래 꾸준히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두 지역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호발전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됐다.
양 단체장은 해남과 영덕이 상생협력해 100점을 향해 달려가자는 의미를 담아 50만원을 교차 기부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두 지역이 협력을 확고히 하는 한편 기부 분위기 확산과 상생. 화합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자매도시가 품앗이 정신으로 상호 교차 기부가 이뤄진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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