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마을 특색까지 고려한 ‘주민숙원사업’ 추진
장흥군 마을 특색까지 고려한 ‘주민숙원사업’ 추진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3.01.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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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이 군민들의 행복 온도를 높이기 위한 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1월 5일부터 2월 3일까지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

장흥군 산하 시설직으로 구성된 자체설계단은 올해 본예산 현장 방문에서 건의된 165건(45억4천만원)의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에 나선다.

2월까지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영농기 이전까지 해당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체설계단이 운영되면 소규모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설계용역비 약 2억5천만 원의 군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험이 부족한 기술직공무원들의 설계능력 배양과 업무연찬 등 기술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주민숙원사업에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차선도색을 개량화해 마을안길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고 마을명·군정슬로건 등을 마을 입구 노면에 표기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골목길 아스팔트 포장을 지양하고 시골 정취를 담은 마을안길 보존 등 주민 노령화에 따른 안전 확보와 조용한 시골마을에 생동감과 활력을 가미한다는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주민숙원사업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증대 등 모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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