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현장 기술교육으로 어촌 정착 지원
수산업 현장 기술교육으로 어촌 정착 지원
  • 최치규 기자
  • 승인 2023.01.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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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5개 과정 나눠 맞춤형 무료교육

전남도는 성공적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수산업 현장 기술교육을 5개 과정으로 나눠 맞춤형 무료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을 3개 단계로 나눠 정착 관심 단계에 수산계 고교생과 귀어가․귀어 희망자, 어촌 정착 단계에 해조류․어패류 양식어업인, 어촌 복지 대상 단계에 어촌계 공동체 등을 편성했다. 과정별 신청자 접수를 통해 1천600명을 전액 무료로 교육한다.

과정별 운영 시기는 수산계 고등학생 실무과 진로 교육은 4~6월, 전남 귀어학교 운영은 3~5월․9~11월, 특성화품종 전문 양식기술 교육은 3․6․8월, 수산생물질병 방역교육 3․10월, 어업인 건강관리 교육은 매월 운영한다.

교육은 관련 법령의 이해와 어업권, 허가 취득 방법, 2023년 정부 지원사업 내용, 성공어가 1대1 매칭 양식업, 어선어업에 대한 현장 기술 전수 등 수산업 경영에 필요한 기본․전문지식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수산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수산업 취업․창업 유도를 위한 진로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귀어가의 현장 실습 교육을 6주에서 최대 7주로 연장해 어촌 연결 기회를 확대한다. 또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 증진과 재해 예방 교육 프로그램도 매월 추진한다.

2023년 전남도 어업인 교육 일정표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http://ofsi.jeonnam.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교육 신청 등 기타문의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061-432-2776, 2778, 277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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