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민원처리상황실 운영, 동파사고시 즉시 출동 복구
해남군이 겨울철 반복되는 수도계량기 동파사고에 대비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해남군은 수도계량기 등 동파가 우려되는 수도시설물에 대해 긴급 복구자재와 비상급수장비를 마련하고,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동절기)까지‘동파 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동파 발생 시 긴급복구를 위해 복구반을 편성해 동파 신고 접수 시 즉시 출동해 복구할 계획이다.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팩이나 헌옷으로 채우고, 보호통을 비닐 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해 보온조치를 해야 한다.
장시간 외출하거나 한파가 지속될 때에는 물을 약하게 틀어서 계속 흐르게 하면 동파사고를 막을 수 있다.
수도계량기와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갑자기 뜨거운 물로 녹이면, 유리 파손 등의 고장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건이나 헝겊을 이용해 계량기를 감싸고 헤어드라이어를 이용, 천천히 녹이거나, 1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을 이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동파 발생시 신고는 해남군 상하수도사업소(☎061-531-36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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