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열린관광지 사업에 전남 7곳 선정
내년 열린관광지 사업에 전남 7곳 선정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2.11.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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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 함평, 영광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에 해남과 함평 등 전남지역 7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은 국비 총 17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고령자․임산부․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에게 동등한 관광 활동을 보장하는 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관광객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으로, 전국 17개 지자체 41개 관광지가 응모해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9개 자자체 20개소가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해남 2, 함평 3, 영광 2개소 등 전남 7개소를 비롯해 경남 3개소, 강원 2개소, 경기 2개소, 대전 2개소, 충남 2개소, 전북 2개소이다.

전남지역 선정 관광지는 함평의 함평엑스포공원․돌머리해수욕장․함평자연생태공원, 해남의 우수영관광지․송도해수욕장, 영광의 불갑사 관광지․불갑저수지 수변공원이다.

선정된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의 전문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유와 힐링의 열린 관광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된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으로 현재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장흥 우드랜드, 여수 오동도 등 12개 관광지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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