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사상자 대비 소방ㆍ보건소ㆍ의료기관 공조 강화
다수 사상자 대비 소방ㆍ보건소ㆍ의료기관 공조 강화
  • 최치규 기자
  • 승인 2022.11.27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소방, 무안스포츠파크서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25일 무안스포츠파크에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해 소방․보건소․의료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은 대형사고 및 다수 사상 재난을 대비해 초기 선착 구급대에 의한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숙달, 임시․현장 응급의료소 임무수행과 운영 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진행한다.

훈련은 다중추돌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무안소방서, 무안보건소, 전남응급의료지원센터, 목포한국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등 8개 유관기관 152명과 장비 37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1단계 상황 발생 및 임시응급의료소 설치, 2단계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3단계 현장응급의료소 운영과 유관기관 상황별 역할 수행 등으로 진행됐다.

김조일 본부장은 “최근 대형 재난 등이 발생하면서 현장에서 실제 작동되는 소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