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난 25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천일염 생산자․종사자․가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천일염 생산자 교육을 했다.
전남도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선 ‘근로자 채용방법 및 근로기준법’에 관한 사항, ‘천일염 수출에 필요한 수출 인증’, ‘천일염 지원 정책 및 제도’ 등을 소개했다.
교육과정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천일염 생산, 최근 염전 근로자 노동인권 이슈로 인한 근로기준법 등 천일염 관계자에게 도움을 주는 과목 위주로 이뤄졌다.
교육 강사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선우 변호사 등 총 3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 그동안 천일염 생산자․종사자․가공업체 등 관계자가 궁금해하는 천일염 정책과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천일염 생산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됐다.
전남도는 천일염 명품화를 위해 자동채염기, 전동대파기 등을 보급, 생산시설 자동화 기반 조성, 천일염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화를 위해 장기저장시설 설치 등 올해 10개 사업에 1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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