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소방서는 24일 진도군과 경주시 간의 영/호남 의용소방대원들의 우의와 화합을 위한 친선교류행사를 진행했다.
김광선 서장을 비롯 윤연화 부군수, 장영우 군의장, 박근순, 김차예 진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한일성 진도읍 남성의용소방대장, 안병태 경주시 남성의용소방대와 의용소방대원, 내빈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이 하나가 되는 자매결연의 밤 행사를 열었다.
본 행사는 환영식, 꽃다발, 기념품 교환,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 됐으며, 진도군과 경주시가 지난 1994년 자매결연 한 후 2년마다 상호 교차방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29년의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소방 가족 간 교류를 넘어선 동서화합 차원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했다.
김광선 진도소방서장은 "앞으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 도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상호 적극적으로 방문하면서 신뢰와 우의를 쌓아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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