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원가 산정기법 공유로 업무능력 강화
공사원가 산정기법 공유로 업무능력 강화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2.11.24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서 계약심사 워크숍…도내 기업 우수제품 홍보도

전남도는 지난 24일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계약심사 워크숍’을 열어 원가 산정 기법 등을 공유하고, ‘도내기업 우수제품 홍보 전시관’을 설치해 지역물품 우선구매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 공무원, 건설 자재 생산기업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축적된 계약심사 기법과 최근 공사원가 산정기법을 소개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공사, 용역 등 1만 5천여 건을 심사해 1조 1천46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타 시․도 제품으로 계획된 1천213억여 원의 공사 자재를 도내 제품으로 전환했다. 또 노무비나 각종 제경비 등의 임의적 축소 관행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올해에만 타 시․도 제품으로 계획된 60억여 원의 공사 자재를 도내 제품으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설계 단계에서부터 오류를 최소화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2022 계약심사 실무기준 및 사례집’을 발간, 시군과 용역사 등에 배포해 업무에 활용토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기업 우수제품 홍보 전시관’을 설치해 30여 우수제품을 홍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