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이 보훈가족의 의료이용 접근성 강화와 농어촌지역 의료 소외 해소를 위한 2022년 위탁병원 지정 확대 추진과 관련해, 12월 1일부터 영암지역에 위탁병원을 추가로 지정 운영한다.
영암군에 추가 지정된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영암한국병원(☎ 061-470-7100, 영암군 영암읍 오리정길 8)으로 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치과, 정형외과 등 10개 과목에 대해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위탁병원 진료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의료대상자가 6개 광역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가지 않고 가까운 위탁병원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보훈의료대상자는 국가유공자증이나 신분증을 가지고 접수하면 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515개의 위탁병원이 지정돼 있다.
유형선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은 새롭게 추가지정 된 위탁병원이 보훈가족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보훈지청에서도 다양한 의료 수요 충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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