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내년 도민체전·장애인체전 준비 속도
[완도] 내년 도민체전·장애인체전 준비 속도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2.08.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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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세부 추진 계획 보고회

완도군이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신우철 군수를 주재로 양 대회의 부서별 세부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종합 상황실 구성·운영, 군민 청결・질서・친절 운동 전개, 군민 참여를 위한 홍보, 체전 개회와 폐회 행사 운영, 숙박・음식점 등 위생시설 점검, 주요 도로변과 경기장 환경 정비, 경기장 시설 정비, 공인・승인, 경기 운영 지원 등 20개 부서의 34개 분야에 대한 추진 계획과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023년 5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4일 동안,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2023년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전라남도체육회와 전라남도장애인 체육회에 최종 승인 대기 중이다.

완도군은 양 대회의 상징물과 구호 확정,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완도교육지원청과 경찰서, 소방서, 체육회, 장애인 단체 등과 업무 지원 체계도 갖췃다.

제62회 전남체전의 경기 종목은 총 24개이며 육상(필드 트랙, 마라톤), 축구, 테니스, 소프트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태권도, 배드민턴, 복싱, 유도, 볼링, 수영, 사이클, 검도, 사격, 골프, 바둑, 역도, 농구, 당구 등이 정식 종목, 시범 경기는 족구, 게이트볼 등이다.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의 경기 종목은 게이트볼, 골볼, 당구, 론볼, 배구(좌식),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실내), 축구, 탁구, 파크 골프, 양궁, 댄스 스포츠, 태권도, 승마, 테니스, 펜싱 등 21개다.

양 대회 기간 동안 22개 시군의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 등 총 3만 5천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 개최 전 미리 치르는 예비 대회가 8개 종목, 9개 대회가 올해 말까지 개최되며, 본 대회전까지 경기장 시설 개보수, 종목별 경기장 공・승인, 대회 개・폐막식과 공식 행사 대행사 선정 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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