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빵지순례 코스에 임자 '대파테라' 선정
[신안] 빵지순례 코스에 임자 '대파테라' 선정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2.08.09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 지역 농수특산물로 만든 개성만점의 빵

전남도가 지역 농수특산물로 만든 개성만점의 빵을 모아 만든 빵지순례에 신안의 '대파테라'가 선정됐다. 

신안군에 따르면 대파테라는 임자 대파를 넣어 은은한 파향이 나는 부드러운 야채 카스테라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디저트로 제격이다.

박종운 임자농협 하나로베이커리 대표는 “대파테라가 전남 빵지순례에 선정되어 기쁘다”면서“대파테라 뿐만 아니라 신안 특산물인 임자 대파를 이용한 다양한 빵을 개발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대파테라를 개발, 특허 출원을 완료했고 관내 제빵업체에 기술이전과 공동포장재를 보급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안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화빵 개발에 노력중이다”면서“원재료가 풍부한 우리 지역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빵 개발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