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압해읍 송공산에 설치된 출렁다리 보수공사로 등산로 일부 구간에 대해 출입을 통제한다.
신안군 압해읍 송공산에 있는 출렁다리는 지난 2006년 설치됐다.
길이 36m, 폭 1.2m로 규모는 작지만 전국에서 찾아오는 등산객과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등산로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안군은 이번 보수공사로 등산로 총 길이 10km중 일부구간 2km를 오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통제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 바닥데크 교체, 녹 제거, 도색작업 등 공사완료 이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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