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의원, “전남권 의대 신설 강력 추진해야”
김원이 의원, “전남권 의대 신설 강력 추진해야”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2.08.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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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 전체회의, 윤석열 정부 과학방역 비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은 지난 2일 오전 21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 첫번째 전체회의에 참석해 원구성 후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김 의원은 “사는 곳이 다르다고 목숨값이 다를 수는 없다”며 “후반기에도 전남권 의대 신설을 위한 정부 대책을 촉구하는 등 지역간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을 상대로 “지난 2020년 7월 당시 문재인 정부는 당정협의를 통해 의사증원과 의대없는 지역(전남)의 의대신설을 발표한바 있는데, 정부의 입장이 변함없는 것인가”라며 질의했다.

이기일 차관은 답변에서 “정부의 입장은 변화없다”며 “당시 의정협의체에서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기다리면서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백경란 질병청장을 상대로 코로나19 관련 방역대책을 질의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 과학방역의 실체가 무엇인가?”라며 “자율방역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각자도생, 국가의 책임을 포기한 것이 아닌가”하며 지적하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강력한 대비책을 당부했다.

한편 김원이 의원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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