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 돌린 혐의' 이승옥 전 강진군수 구속
'명절 선물 돌린 혐의' 이승옥 전 강진군수 구속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2.07.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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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전 강진군수가 재임기간 설 명절에 선물을 돌린 혐의로 구속됐다.

27일 광주지법 장흥지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남경찰청이 재신청한 이 전 군수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군수는 재임기간인 지난 2021년 2월 설을 앞두고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명에게 3천500만원 상당의 과일 등 선물을 돌린 혐의로 전남경찰청의 수사를 받아 왔다.

이 전 군수와 함께 입건된 피의자 21명 중 중 이 전 군수를 비롯해 12명이 전·현직 공직자로 확인됐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지난해 12월 이 전 군수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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