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지난 1일 민선 8기 첫날 하의면 대야도와 장산면 막금도에서 낙도어업인 안전쉼터 준공식을 가졌다.
신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해양수산부 지원사업인 낙도어업인 안전쉼터에 대해 당초 사업비에 군비를 추가해 태풍과 강풍에도 버틸 수 있도록 했으며 어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내부공간을 최대한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건립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이날 “민선 8기를 알리는 첫날에 민주주의의 성지이자 평화의 섬인 하의도의 작은 섬 가운데 하나인 대야도와 문화와 예술의 섬 장산면 막금도에서 준공식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대야도와 막금도는 인구가 50명도 살지 않는 작은 섬 이지만 작은 섬 사람들이 행복하면 큰 섬 사람들도 행복하다며 먼저 작은 섬 사람들에게 큰 행복을 주는 게 신안군 행정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현재 신안군에는 23개의 어업인 안전쉼터가 준공돼 운영 중에 있으며, 추가로 선착장, 항·포구 등에 지속적으로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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