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서지역에 사는 80세 이상 보훈가족에 대해 관할 지자체를 통해 생활실태, 지원서비스 등에 대한 1차 실태조사를 실시 한다,
도움이 필요한 보훈가족을 직접 방문해 생활조정수당, 의료급여 등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는 현장중심행정을 펴고 있다.
전남서부보훈지청은 2022년 6월까지 45가구를 방문해 생활조정수당, 의료급여, 재가서비스 대상자 등 26가구를 발굴해 지원했고,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취약 보훈가족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국가보훈처에서 운영 중인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던 취약 보훈가족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
유형선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은 그 동안 마땅히 누려야 할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보훈가족을 위해, 앞으로도 구석구석 대상자 발굴을 통해 도서지역 뿐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동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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