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7개 시군 앞바다에 35만마리 방류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자체 생산한 어린 주꾸미 종자 35만 마리를 여수, 고흥, 무안, 신안, 완도, 진도, 함평, 7개 시군 앞바다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주꾸미는 알을 품은 어미를 자원조성연구소 인공산란장에서 사육관리 하면서 산란을 유도하고, 종자 부화 후, 방류질병검사까지 마친 건강한 우량종자다.
주꾸미는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에 주로 서식한다. 주 산란기는 3~6월로, 수심 5~50m층에서 서식하면서 패류, 갑각류 등을 먹는 낙지, 갑오징어, 문어와 같은 대표적 두족류다.
최근 낚시 유어선의 증가에 따른 남획으로 자원감소가 심화되고 있다. 생물 1kg당 3만~3만 5천 원에 판매되는데 봄철 대표적 어업인 고소득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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