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열상, 두부 출혈 환자 등 섬마을 응급환자 이송도 병행 실시
완도해경이 지난 17일 장흥군 회진항내 물양장에 계류돼 있던 N호(1.99톤, 목포선적, 연안복합)에 침수가 발생해 현장으로 경찰관을 급파, 배수작업과 방제작업을 펼쳤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마을주민 A씨가 오전 9시 23분쯤 침수되고 있던 N호를 발견했고 완도해경 회진파출소 경유 상황실로 신고접수 한 상황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순찰차 급파, 민간해양구조선박 섭외 했으며, 육상으로 신고접수 2분만에 현장에 도착, 민간해양구조대와 합동으로 잠수펌프, 배수펌프 이용 배수작업을 진행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후 4시와 밤 10시쯤에는 넙도와 청산도에서 다리 열상환자(남, 40대)와 두부출혈 환자(남, 70대)가 각각 발생해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이 안전상태를 살피며 긴급이송, 대기중인 119 구급대에 신속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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