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전남 3곳 선정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전남 3곳 선정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2.05.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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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무안 탄도․함평 자연생태공원․화순 마고할미폭포

한국관광공사가 ‘2022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전남 관광지 3곳을 선정했다.

시즌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확정한다.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절별로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국내 최적의 관광지를 선정한다.

전남에서는 지난 봄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광양 배알도 섬 정원, 장흥 선학동 마을, 곡성 섬진강 침실습지가 포함됐다.

이번 여름에는 무안 탄도, 함평 자연생태공원, 화순 마고할미폭포가 이름을 올렸다.

무안 탄도는 전남도가 지난 2018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한 곳으로 면적 1㎢도 안되는 아담한 크기의 섬이다. 

대부분 낮은 구릉과 평지로 이뤄졌으며 때묻지 않은 자연 원형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특히 섬 안의 작은 섬, 용이 여의주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야광주도(여의주도)가 인상적이다.

함평 자연생태공원은 멸종위기의 각종 동․식물을 보존 육성해 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조성한 공원이다. 캠핑카 시설이 마련돼 색다른 야영 체험을 할 수 있고, 멸종위기야생동식물 체험학습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 마고할미폭포는 마고할미의 전설이 깃들어 있으며 마고할멈폭포라고도 불린다. 봉하마을 선왕산에 위치하고 있다. 비가 온 뒤 찾아가면 원림숲 사이로 떨어지는 작지만 힘찬 폭포의 물줄기가 장관이다.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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