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최근 신안군에서 열린 2022년 전라남도 숲 치유 프로그램 콘테스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가 주관한 대회로 산림치유, 숲 해설, 유아 숲 등 3개 분야로 나눠 치러졌다.

서류심사로 선발된 31개 팀은 현장 시연을 통해 프로그램 기획, 창의성, 흥미 유발 등 기준에 따라 평가가 진행됐다.

무안군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물맞이 치유의 숲 개장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으며 무안군 위탁업체인 (유)어울림숲연구소가 산림치유 분야에서 우수상, 유아 숲 분야에서 장려상까지 수상했다

따라서 올 가을에 열리는 2022년 세계산림치유대회와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무안군은 산림치유, 유아 숲 분야 스타 강사를 배출로 산림 휴양·치유·힐링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정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