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양문화치유센터 미디어 아트 조성 본격 착수
[완도] 해양문화치유센터 미디어 아트 조성 본격 착수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2.05.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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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 스토리 담은 실감형 영상 공간 조성

완도군이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양문화치유센터 미디어 아트 제작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해양문화치유센터 미디어 아트 조성은 해양문화치유센터를 찾는 관람객에게 완도 해양치유와 관련된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를 첨단 영상 기술과 접목한 실감형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하나로 현재 신지면에 건립 중인 해양문화치유센터 시청각동에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오는 7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미디어 아트는 ‘serene garden’(평화로운 정원)이라는 주제로 고요한 정원, 바다의 시간, 숲의 소리, 깊게 가라앉기 등 4단계를 통해 시각과 청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미디어 아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순한 영상 관람 공간이 아닌 ‘치유’라는 주제를 담은 스페이스 텔링(공간과 스토리텔링을 합성한 말) 개념을 도입해 새로운 실감 영상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완도 해양문화치유센터의 랜드 마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해양문화치유센터는 4개동(시청각, 후각, 미각, 청각)에 해양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인체 오감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한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치유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이달 말까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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