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정서·심리 치유 힐링캠프 운영
학생 정서·심리 치유 힐링캠프 운영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2.05.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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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초등학생과 학부모 초청

전남도교육청은 13일과 14일 1박2일 동안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학생·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2022. 학생 정서·심리 치유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장기간 계속된 코로나19에 따른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관계증진, 의사소통 개선, 자아존중감 향상 등 이번 치유와 성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나만의 서랍장 만들기’, ‘몸을 움직여 상상해봐!(스포츠클라이밍)’, ‘숲으로 떠나는 마음성장 여행’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음 치유와 자존감 증진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내 아이 이해하기’, ‘나‧너 우리 가족 함께하기’ 등의 시간을 통해 자녀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함께 1가족 1숙소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그간 이야기하지 못한 깊은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눴다.

도교육청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의 건강을 회복해 학교와 가정에서 다시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특히 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위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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