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 재택치료지원 상담센터 체계 변경
전남도, '코로나' 재택치료지원 상담센터 체계 변경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2.05.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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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은 평일 주간에만…야간ㆍ주말ㆍ공휴일은 전남도에서 통합 운영

전남도는 22개 시군에서 24시간 운영하던 코로나19 재택치료 상담센터를 평일 주간에만 운영하고, 대신 야간·주말·공휴일에는 전남도 상담센터(286-1339)에서 통합 운영한다.

이는 포스트 오미크론 단계별 대응계획에 따른 것으로 오는 22일까지 적용된다.

도·시군 재택치료 상담센터는 의료·보건·행정인력 등을 갖추고 지난 2월부터 3개월여간 전화상담을 통해 총 38만 7천351건에 달하는 재택치료자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불편을 해소했다.

특히 재택치료 관련 행정민원 처리는 물론 외래진료센터와 동네 병·의원 연계, 의료상담,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 이송 등 재택치료 통합관리서비스를 운영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치료자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도 코로나19 상담센터를 24시간 가동, 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동네 병·의원과 연계해 비대면 진료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살피겠다”며 “대면 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를 314개소에서 400개소까지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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