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2021년 해남 옥천농협RPC, 쌀매출 사상 첫 500억 달성
[기고] 2021년 해남 옥천농협RPC, 쌀매출 사상 첫 500억 달성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1.12.31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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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옥천농협 조합장 윤치영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남 옥천농협은 RPC 쌀매출 사상 첫 500억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또 2021년 전남지역 RPC 매출액 기준 군단위 통합RPC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였을 뿐 아니라 2012년이후 계속된 적자 상황에서 드디어 2021년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쌀 유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 중심에서 편의점 매출과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식품 등 소비지 가공산업의 비중 증가에 따라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으로 발 빠르게 전환하여 판로를 크게 넓혔습니다.

특히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위해 벼 출하농가에는 40kg 가마당 2,000~3,000원씩 총 6억4천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했습니다.

이와함께 마늘 출하농가에 대해서는 kg당 200원씩 총 1억7천8백만원을 추가 정산했고 올해 추진 중인 깐마늘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어 마늘을 기존 원물 피마늘 판매에서 깐마늘 가공 판매로 변환하여 거래처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립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500억 쌀매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으며 이제 더 높은 곳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이며 경기지역 통합RPC처럼 전국 최고의 RPC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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