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희망의 빛으로 수놓은 남악 중앙공원
[무안] 희망의 빛으로 수놓은 남악 중앙공원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1.12.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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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트리 포토존 조성

무안군은 최근 전남도청 소재지인 삼향읍 남악중앙공원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남악 중앙공원은 지난해부터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형 트리를 설치해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남악신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연말연시의 설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힘든 한해를 보낸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더욱 따뜻한 느낌을 연출하는 분홍빛 8m 대형 트리와 루돌프, 썰매, 눈사람 조형물 등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중앙공원 음악분수를 기점으로 오룡분수가 위치한 곳까지 공원 곳곳에 벚꽃나무 조명, 민들레 조명, 꽃조명, 달조명, 큐브 조명, 볼조명, 달벤치 조명을 설치함으로써 남악 중앙공원을 밝고 아름다운 도심지의 이색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가로등 사이마다 높이 3.5m의 열주조명을 설치해 8가지 색상들의 은은한 변화 연출로 어두웠던 보행로를 환히 밝혀 안전하고 아름다운 산책길을 조성하기도 했다.

한편 트리와 경관조명은 매일 일몰, 일출 시각을 반영해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점등되며,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은 내년 1월 말까지 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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