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안좌·자라에 이어 세 번째로 지난 29일 지도읍에서 첫 태양광 이익 배당금을 지급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도읍 100MW 태양광 발전사업의 수익금을 지도 본도 3,512명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5~11만원을 33개 마을 경로당에서 일제히 지급했다.
지도 태천마을의 경우 신안군 변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가중치 1을 추가하여 이익금을 지급했다.
이날 배당금을 지급한 지도는 올 한해 전입자만 무려 324명으로 다른 곳에 비해 인구 유입이 가장 많았다.
특히 만 40세 이하 청년 전입을 위해 전입 즉시 배당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중에 있어 청년층 전입이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은 내년 4월 중 사옥도에도 태양광 이익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안좌도 200MW, 임자면 100MW, 증도면 100MW, 23년 비금면 300MW 등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 태양광 이익배당금을 확대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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