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고금 상정~청용 구간 시설 개량 국가계획 반영
[완도] 고금 상정~청용 구간 시설 개량 국가계획 반영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1.09.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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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OC사업 국가계획 반영

완도군은 28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고금면 상정~청용 구간의 시설 개량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고금면 상정~청용 구간에 412억 원을 투입하여 7.2km의 2차로 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구간은 지난 2001년 국도로 승격 후 완도와 강진 마량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의 연륙교인 신지대교, 장보고대교, 고금대교가 모두 준공돼 교통량이 급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노폭 협소, 선형 불량 또는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이에따라 군에서는 사업추진을 위해 전라남도와 협업하여 중앙부처와 정치권 등을 수차례 방문, 건의한 결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

신우철 군수는 “고금 상정~청용 구간의 국가 계획 반영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교통편의 제공과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주 여건 개선,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중앙부처, 정치권, 전라남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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