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년들의 마음을 두드리다
강진군, 청년들의 마음을 두드리다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1.09.27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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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힐링 리스타트 캠프’운영
관광지 여행, 귀리베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2기~3기 추가모집

강진군이 2021년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하나인 ‘청년 힐링 리스타트 캠프(1기)’를 오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청년협동조합 편들 장성현 대표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청년협동조합에 소속돼 있는 지역 청년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힐링 리스타트 캠프는 타지역 청년들이 강진에 머물며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해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강진군에 귀촌한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와 지역자원, 청년. 일자리 정책 등을 알아보고 청년의 지역 정착과 새로운 청년인구 유입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7일간의 캠프는 타지역 청년들과 영랑권, 하멜권, 청자권, 다산권을 누비며 강진의 관광지와 관광자원을 보며 여행하고 천연염색, 청자만들기, 자연요가, 두부만들기, 귀리 베이킹 등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지역 청년들과 타지역 청년들이 생각하는 강진에 대해 생각을 나눠보며 우리지역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고 강진의 발전 방향과 방법에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캠프는 총 3기까지 추진되며 2기는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 3기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각각 7일간 운영된다. 현재 2기, 3기 인원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인구감소 대응 공모사업과 다양한 정책을 통해 계속해서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도울 것이라며 강진군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행함으로써 청년이 살기좋은 강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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