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른 상황 판단회의
[해남]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른 상황 판단회의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1.09.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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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13일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상황판단회의에서는 각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전달사항, 태풍 현황과 전망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사전 대비사항을 점검했다. 

해남군은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는 한편 재해취약지구 점검과 시설물 관리, SNS·마을 방송·재난알림문자 등을 활용한 상황의 신속한 전파와 주민 대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19년 발생한 제17호 태풍‘타파’와 2020년 발생한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평년 대비 다소 늦은 9월경 발생해 수확기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준 전례가 있어 철저한 대비를 논의했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발 방지와 함께 관련 부서에서는 태풍 대비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군민들께서도 태풍 관련 기상 상황에 관심을 갖고, 방송이나 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하는 내용을 준수해 피해가 없도록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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