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 즉각 철회 촉구
[무안]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 즉각 철회 촉구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1.09.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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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주민들, 국토부 항의집회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와 번영회 등 사회단체 회원들은 13일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를 항의 방문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8월 19일 무안군청 앞에서 국토교통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군민의 뜻을 담은 성명서를 국토교통부와 국무총리실에 전달했으나 국토부는 원론적인 답변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항의하기 위해 장‧차관 면담을 요구했으나 답변이 없어 군민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상경 집회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일상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장은 “광주민간공항과 군 공항 이전 문제는 별개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가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군 공항 추진 사항을 언급한 것은 월권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KTX 경유와 활주로 연장사업 등 2조 6천억 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는 국토교통부 주관 국책사업들이 쓸모가 없어져 예산낭비이다”며“국토교통부는 더 이상 무안-광주 민간공항 통합을 미루지 말고 2021년까지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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