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 설립 범시도민 지원위 보고회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범시도민 지원위 보고회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1.09.12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는 지난 9일 도청 왕인실에서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범시도민 지원위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김영록 지사,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강인규 나주시장, 이재훈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원장, 이현빈 한전 부사장,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황금영 전남사회단체연합회장, 이한철 목포 상공회의소 회장, 이현창 전남도의회 경관위원장 등 한국에너지공대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범시도민지원위 위원, 시민단체와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국에너지공대 설립부터 지난 3월 특별법이 통과하기까지 많은 지원을 한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원회, 시민단체 등에 감사를 전하고 대학 설립·캠퍼스 건설 현황, 한국에너지공대 운영방안, 전남도 에너지신산업 육성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전남도, 한전, 에너지공대, 전남도민이 하나 돼 한국에너지공대가 세계 Top 10 공대로 성장하길 바라는 퍼포먼스도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에너지공대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국민이 보고대회를 시청하도록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전남도와 중앙정부, 에너지 공기업 한전이 함께 만드는 전국 최초 공공형 특수대학으로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형 인재 양성 대학이다. 

에너지 분야 세계적 석학이 교수진으로 구성됐으며, 재학생 모두에게 등록금, 기숙사비를 전액 지원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제도를 운영해 에너지 분야 연구와 창업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는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지원을 위해 2019년 광주·전남지역 대학 총장, 국회의원, 도의원, 상공회의소 회장, 저명인사, 향우회장, 기업인 등 80명의 위원으로 출범했다. 

지난 3월 한국에너지공대법 제정 촉구, 대학 설립 당위성에 대한 대정부·대국민 공감대 형성, 지역 간 상생협력 방안 제시 등 다양한 역할과 노력을 기울여 내년 3월 개교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