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9일 낭산실에서 박종필 부군수 주재로 업무담당 34개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실적 향상 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정부합동평가 116개 지표에 대한 지난 3분기 간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실적이 저조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이후 추진계획 등 실적 증진 방안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진행했다.
군은 실적 부진지표에 대해 ▲부서별로 협력이 필요한 지표에 대한 협업 강화 ▲정성지표 우수사례 원점 재검토를 통한 혁신적인 사례 발굴 ▲대·내외적 여건 악화로 인한 목표달성 장애 지표에 대한 대체 사업 발굴을 남은 평가기간 중점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도내 상위권 진입’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박종필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가장 공정하게 평가하고 점검하는 제도로 군의 공직자들께서는 정부합동평가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양지하시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평가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