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확대
전남도,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확대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1.06.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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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치 인정받아 2022년 복권기금 15억 확보

전남도는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 꾸러미’ 공급 사업이 사회적 가치가 높은 사업으로 인정받아 2022년도 국비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한다.

전남도는 국산 농림축산물을 사용해 스스로 완제품을 만드는 체험 꾸러미 사업 중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 꾸러미’ 공급 사업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복권기금사업은 복권과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발행으로 조성되는 재원을 공익사업으로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매년 심사해 배분한다.

전남도가 신청한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공급사업은 지방복권기금협의회가 주관한 컨설팅 평가에서 17개 시․도, 46개 사업 중 1위로 선정됐다.

코로나시대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사각 해소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생산제품 구매촉진을 통한 경영난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연말까지 시군별 다양한 체험활동 꾸러미 신상품을 추가로 발굴하고, 시군 의견조회를 거쳐 2022년 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꾸러미를 공급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이용수기 공모전도 할 예정이다.

현재 50여 건강꾸러미 제품이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에서 판매되고 있다. 구매를 바라는 복지시설이나 사회단체, 교육기관은 체험프로그램 행사 5일 전까지 주문하면 일정에 맞춰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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