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인 서삼석 의원(무안‧영암‧신안)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하천 오염원 제거와 자연생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창포호 비점오염저감 사업, 주민들의 일상 속 생활공원 조성을 위해 ▲무안남산공원 소읍지역 실외정원 조성사업, 어업인들의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어촌어항 재생사업, 주민안전 및 생활편의를 위한 ▲사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일로 공공하수 처리장 등이 포함됐으며, 총 사업비 1160억 원 규모다.

또 오는 5월 응모할 계획인 428억 원 규모의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절차 및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무안군의 숙원사업인 시 전환을 위해 도청 소재지로서의 광역행정 중심 도시의 역할론을 강조하고 지난 2011년 11월 발의해 행정안전위원회 제1소위원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법안 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를 건의했다.

정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