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정박어선 비상연락체계 개선
완도해경, 정박어선 비상연락체계 개선
  • 최치규 기자
  • 승인 2021.04.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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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판과 선박 그룹화로 대형 사고로부터 피해 최소화

완도해경이 완도항 내 정박어선 현황판 제작과 그룹별 비상연락체계 개선을 통한 대형화재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최근 밤낮 큰 일교차로 인해 봄철 어선 화재 발생 소식이 잇따름에 따라 완도해경 완도파출소는 항포구 순찰 시 어선들이 매번 일정한 위치에 계류․정박한다는 점에 착안해 적극행정의 하나로 정박어선에 대한 현행화와 비상연락망 시스템 개선․보완에 나섰다.

완도항을 5구역으로 구분하고 각 구역별 정박어선 그룹화 실시와 그룹별 현황판을 제작, 대표자 지정을 통해 비상연락체계 일원화로 화재, 침수 선박 발생 등의 긴급상황 시 신속하게 문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했다.

장전천 완도파출소장은“선박 사고 발생 시 정박어선 소유자와 각 마을 어촌계장․이장에게 화재 상황 발생 등을 전파하고 진행사항과 정보를 공유해 신속하게 대응, 어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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