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본격 농번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00-13:00)이나 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평소보다 1시간 빠른 아침 8시부터 임대사업소 운영을 시작하며, 가장 바쁜 시기인 6월에는 주말인 토요일에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또 아침 일찍 농기계를 빌리러 오는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임대전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출고하는 사전출고제와 농기계를 직접 운반할 수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기계운반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 탄력운영을 통해 농번기 일손부족에 따른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하는 등 농업인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