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무안]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1.02.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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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침례교회 확진자 가족...16일 저녁 확진 판정
해제면 주민 5천여명 대상 전수검사

무안군은 지난 16일 새벽 신안 침례교회 관련 확진자가 4명 발생한데 이어 16일 저녁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새벽 확진된 무안 14~17번 확진자는 전남 777번(신안 3번), 778번(신안 4번) 확진자 부부가 다니는 신안 지도 침례교회 접촉자이며, 현재 목포의료원에 격리 입원중이다.

지난 16일 저녁 확진된 무안 18~20번 확진자는 무안 14~1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현재 강진의료원에 격리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16일 확진된 7명은 모두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무안군은 최근 설 연휴가 겹치면서 접촉자가 많았을 것으로 판단하여 전남도 감염관리지원단과 함께 이동동선 파악, CCTV 분석 등 강도 높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17일부터 해제면 전체 주민 5천여명에 대한 선제적인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면 반드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철저한 역학조사와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여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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