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에서 방문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의 우수한 음식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서비스 제공 혜택과 사은품 증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병영 돼지불고기 전문음식점 6개소에서 음료수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은 돼지불고기 전문음식점에서 당일 결제한 증빙내역을 병영5일시장 내 진행본부에 제출하면 금액대별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사은품은 3만 원 이상 시 에코백 랜덤 증정, 5만 원 이상 시 사은품 3종 중 택 1(텀블러, 보온보냉백, 밀프랩 용기), 10만 원 이상 시 드립백&텀블러 세트이다.
사은품 증정은 더 많은 관광객들이 혜택을 누리고 거리 일대를 홍보하기 위해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 행사 개장일에 맞춰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음료 서비스는 배진강, 병영 서가네, 설성식당, 불금불파 불고기집은 5만 원 이상 시 음료수 1병이 무료로 제공되며, 병영연탄불고기, 수인관은 금액대 상관없이 테이블당 음료수 1병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방문의 달 맞이 감사 이벤트는 사은품 증정뿐 아니라 돼지불고기 전문음식점의 참여를 확대하여 활기 넘치는 거리로 조성하고 거리 일대 홍보와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는 지난 2019년 지정된 남도음식거리 중 하나로, 예로부터 병영에서는 귀한 손님이 오면 돼지불고기를 내오는 전통에서 시작됐다.
질 좋은 돼지고지에 양념을 해서 연탄불에 구워내는데 매콤한 맛이 일품이고 가격도 저렴해서 여행중에 제대로 된 불고기 한상차림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강진원 군수는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는 전남 강진군 병영면에 있는 강진군의 대표적인 먹거리 명소”라며 “방문의 달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강진을 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흥겨운 분위기, 연탄돼지불고기를 비롯해 다양한 음식으로 가득했던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 행사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이달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개최되며, 7월과 8월은 혹서기 휴장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