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여행 성공 위해 ‘친절·청결·저렴한 가격’ 당부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나 4일 설 연휴를 앞두고 강진읍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강 군수는 위축된 소비심리와 인구감소로 매출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 격려했으며,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상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강진군은 노후된 강진읍 시장의 건물 도색 등 쾌적한 공간 조성은 물론 화장실, 휴게공간 등의 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객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함께 강진읍 시장과 오감통 먹거리 타운을 시작으로, 주변 상가, 강진읍 상권 전체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반값 가족 강진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달부터 강진청자축제와 백련사 동백축제가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동시에 개최된다”며 “시장 상인들께서는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는 물론 항상 친절·청결·저렴한 가격으로 손님들을 맞아 반값 강진 여행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강진군은 오는 9일까지 강진읍시장 내에서 5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강진읍 시장 종합동 내 부스에서 강진사랑상품권 5,000원(최대 만 원)을 지급하는 설 명절 강진읍 시장 고객 유치 사은행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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