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갑진년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에게 ‘전라남도 공간정보참여마당(https://map.jeonnam.go.kr)’에서 귀성길과 맞춤형 관광정보 등 다양한 토지정보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참여마당 웹사이트에서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언제든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토지 현황, 부동산, 교통, 환경, 병원, 복지 등 생활과 가장 밀접한 다양한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우리집 주소나 조상 묘지가 있는 토지 지번을 검색하면 최신 위성사진과 지적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토지 경계나 이용 현황 등을 쉽게 가늠할 수 있다.
또 교통정보에서는 대중교통 정보와 도심지 주차장 위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폐쇄회로 텔레비전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반드시 필요한 병원이나 약국, 공중화장실, 경찰서나 소방시설 등 정보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섬 관광, 캠핑여행, 남도 명소탐방, 맛집 등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위해 맞춤형 관광정보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 공간정보참여마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즐거운 고향 여행의 꿀팁이 될 수 있다.
전남도 공간정보 참여마당은 지난 2021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연간 이용자가 21만 명 이상에 이른다.
드론 촬영 영상을 직접 제공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인터넷 웹 포털 지도서비스에 비해 최신 영상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앞으로는 유동·유입인구, 매출 관련 정보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공간정보 참여마당은 도민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플랫폼인 만큼 앞으로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꼭 한번쯤 이용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